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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인타운] (비추..)맛있는 불판 ( 맛불 혹은 Tasty Grill) 광고를 많이 하길레 한번 가봤다. 철판 요리 인데 모 일반 철판에 닭갈비 구워주듯 하는 스타일로 메뉴가 꾀 많다. 광고도 많이 하고,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도 이름이 많이 거론 되길레 사실 한인 엘에이 페이스북 커뮤니티가 있는데 (이름은 딱히 거론하고 싶진 않지만 상도 상..) 기본 생활정보 이외의 맛집, 뭐 파는곳, 그런 상업 정보에 관해선.. 아니 정확히는 한인 업소 정보에 관해선 신빙성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같이 어울리는 무리들이 모여 만든 커뮤니티로 자기네들과 가까운 업소를 과하게 몰아주기 식으로 홍보하기 때문에.. 이곳도 그런곳중 하나엿다. 닭갈비 집이 마포밖에 없던 터라 (다른곳도 있었지만 고기집으로 바뀐지 오래..) 다른곳을 시도해 보고싶은 마음에 가봤다. 일단 손님이 바빠야할 시간.. 더보기
CUT Beverly Hills 미국의 베스트 스테이크 투톱이라는 미국안에 스테이크 맛집 투톱중 하나라는 Cut by Wolfgang Pucks 의 베버리힐스 지점. 그래서 와봤다. 2주전 예약으로.. 참고로 Four Season Hotel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 일단 술한잔 시켰지.. 나는 테킬라 베이스의 이름은 까먹었는데 오이랑 할라페뇨가 들어가는 조금 세지만 상큼한 칵테일. 사진은 없지만 동행은 배와 생강맛이 나는 칵테일을 시켯는데 이름이 중국인 이름같은 이름이엇다. 배맛이 맛있었음... 한잔에 약 15불 정도 ​ 애피타이저로 Bone Marrow Flan 그냥 본 마로우 구운것이 아니라 본 마로우를 플랜 (우리식으론 푸딩)화 한것 양옆의 작은 거므스름한것운 버섯을 갈은 페이스트이다. 구운 토스트가 같이 나오는데 플란과 버섯 페이스트를 빵에 발라 먹으면 된다... 더보기
엘에이 여행정보 (맛집) 얼마전에 한국에서 누가 놀러왓는데, 빼곡히 미국와서 가볼 맛집을 적어왔다.여기저기 몇달을 유명 블로그 찾아보며 적어 왓다는데 그 리스트가 정말 당황스러웟다.. Bubba Gump 버바검프..Chipotle 치폴레..Five Guys..IHOP.. (뭐 한국에 없으니 아쉬울지 모른다는 느낌으로 먹어보는건 괸찮은것 같다) 유명 블로거 정말 맞나여? 버바검프..... 미국에서도 별로 인기 없는 해물요리 집..힘들게 미국까지 와서 꼭 그런델 가야해? 도데체 왜???하는 마음에 적어 본다.. 내가 맛집을 다 아는것도 아니고 취향이 다 같을 수는 없다.근데 위에 적은 저런 식당들을 간다는건, 한국 처음가는 외국인에게 김밥천국을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 꼴이다.그래서 일단 그냥 내가 아는데라도 한번 적겟다. Breakf.. 더보기
토렌스) 야끼도리 이자카야 Torihei ​ 전의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듯 토렌스 지역엔 일식집이 많다. 요즘들어 부쩍 이자카야와 라면집이 늘어났는데, 이곳은 새로 생긴곳은 아니지만, 그닥 오래 되지는 않은 곳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예약을 받기도 한다. 늘 사람들이 붐비고 바 자리도 많지 않아서 가끔 기다려야 할 때도있다. 대체 일본사람들은 어딜 갈까?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이 가게는 아직까지는 일본인들이 많다. ​​​ 메뉴는 이런식. 양을 따졌을때 안주값이 썩 저렴한것은 아니지만, 일본 스타일이 적게 적은 가격을 붙이는 것이니 감안 하자. 음식 냄새가 좋게 나는 것이 앉아 있으면서도 군침이 돈다. ​ 뜨뜻한 정종을 한병 시켰다. 잔이 예쁘다. ​ 닭 간.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다. 근데 닭 간은 사실 난 썩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 더보기
의외로 맛있었던 D.O.C.G Enoteca ​ 이때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머물게 되었는데, 배가 고파 호텔안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2층과 3층엔 주로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사람이 좀 없는 곳중 메뉴를 봐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DOCG 뭐의 약자 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밖에서 식당 내부가 다 들여다 보이고, 분위기도 캐주얼해 보엿다. 술을 좋아 하는 나는 바에 앉는다. ​ 일단 앉아서 술을 한잔 시킨다. 칵테일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맛이 좋앗다. 과일맛 나는 것으로 기억. 맥주도 종류가 많지는 않앗지만 흔하지 않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중 magic hat 이라는 맥주가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 사실 이곳엔 생굴 메뉴가 없는데, 동행인이 생굴을 너무 좋아 하기에 혹시 있느냐 물엇더니 웨이트리스가.. 더보기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마실 칵테일 리스트 그리고 팁 몇가지 ​ 내가 이 리스트를 적는 이유는, 아마 (특히 여성들) 나같은 사람이 꾀 많을 것 같아서 이다. 베가스에 가면 술이 무료인것은 알지만, 도무지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웨이트리스에게 뭐뭐 있냐고 물어봤자, 웨이트리스도 답할 길이 없다. 그저 "we have full bar" 라고 하는것이 정답일뿐. 칵테일이란게 이술 저술 섞어 나오는 것이니.. 그렇다고 내가 모든 칵테일의 이름을 알고 있는것도 아니고, 또 칵테일 이름이란 것이 어디의 누가 붙였는지 언제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지, 어떤 칵테일이 누구나 다 아는 이름인지 도무지 알수도 없고, 내가 아는 이 칵테일을 바텐더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기회에 마셔보지 못한 칵테일을 시켜보고싶은데 이게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겟고... 더보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 Delmonico ​ Palazzo 호텔에 있는 식당으로, 평가도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 Delmonico 주말에 간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베가스에 가면 늘 새로운곳을 가보고 싶은데 은근 고르기 쉽지도 않다. 다 맛있다는데 어딜가야 돈이 안아깝게 먹을 것인지... 하지만 안가봣다면 직접 가봐야 아는 법이지. ​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테이블을 준비하느라 기다려야 했는데, bar 공간도 있었기에 바 쪽에 앉아서 기다렸다.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테이블이 준비되면 와서 안내해준다. ​ 이건 레스토랑 쪽 내부. 저쪽 벽 뒤로도 공간이 있다. 생각보다 꾀 큰데도 사람이 가득 인걸 보면 꾀 괸찮은 식당이려니 싶다. ​ 테이블은 이렇게 예쁜 접시로 세팅이 되어 있었는데 ​ 자리에 앉자 메뉴를 가져다 주면서.. 더보기
얼바인) 맛있는 한식집, 이가 설렁탕 얼바인에 생각보다 한인들이 많은것에 비하면, 한식집의 분포도가 높지 않은 편인데, 그 안에서도 꾀 엘에이 한인타운 못지 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식집이 있다. ​ ​ 바로 다이아몬드 잼보리 (h mart 몰)에 있는 이가 설렁탕 집 이다. 아마도 Jeffery 길에 있는 Tang 190하고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드는것이, 두곳의 매뉴가 거의 흡사하다. 사실 탕190가 가게 규모 같은 면에서 식사하기 더 좋기는 하다. 음식맛은 비슷하다. 탕 190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포스팅.. ​ 가게 내부. 자리가 꾀 있는편이지만 가게 규모는 썩 크지 않다. 나름 식사시간에 오면 늘 조금은 기다려야 한다. 바쁜 식당 치고, 일하시는 분들이 꾀나 친절하다. 외국인 동행자들과 갔는데, 외국.. 더보기
DTLA)미국 촌동네(?) 느낌 컨셉의 펍. Beelman's Pub 미국 촌동네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뭔가 학교 근처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요즘 많은 모던하고 힙한 느낌의 바가 아니라 좀더 로컬 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펍. Beelman's Pub ​​ 잘 보이게 찍힌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느낌이 좀 아늑하고, 바에 아가씨들이 새끈하고 야한 느낌이 아니라, 편한 티셔츠에 안경을 쓰고 있는게,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그냥 옆집아이 같은 느낌이다. 어쩌다 보니 이날 저런 스타일 바텐더들만 일 하는 걸까 생각했는데, 아무레도 컨셉같다. 외모는 별로라도 보통 주말밤이면 가슴골이 보일정도로 깊게 파인 셔츠를 입고 일하는게 보통의 바텐더 인데, 여긴 그런 야시시한것은 찾아 볼 수 없다. 말그대로 집앞 술집에 온거 같은 그런 느낌. ​​ 메뉴. 가격대도 좋고, 해피아.. 더보기
한인타운)배마사지 까지 해주는 그레이스 발지압 보통 한군데를 쭉 가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 시간이 맞지 않을때도있고, 한곳에서 8-10번 정도 받아보고나면 다른곳도 시도해보는 편이다. 나는 마사지 받는것을 좋아한다. ​ 여기는 어떤 상가 건물이 아니라, 주택을 상업용도로 개조하여 한의원으로 쓰고 있는곳에 자리를 얻어 이용하는 것 같았다. 위치는 5가와 웨스트몰랜드 코너에 있는 집이다.(444 S Westmoreland ave) 조금은 빛바랜 현수막이 걸려있어 자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냥 딱 코너에 있는 집이다. 집의 뒷켠으로가면 작은 주차 공간이 있다. 스트릿 파킹을 해도 괸찮겟지만, 나는 자리를 찾지 못했다. ​​ 내부는 작다. 들어오니 지압사분이 기다리며 차를 마시라고 차를 한잔 따라준다. ​ 마사지 메뉴표. 가격이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