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식

CUT Beverly Hills 미국의 베스트 스테이크 투톱이라는 미국안에 스테이크 맛집 투톱중 하나라는 Cut by Wolfgang Pucks 의 베버리힐스 지점. 그래서 와봤다. 2주전 예약으로.. 참고로 Four Season Hotel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 일단 술한잔 시켰지.. 나는 테킬라 베이스의 이름은 까먹었는데 오이랑 할라페뇨가 들어가는 조금 세지만 상큼한 칵테일. 사진은 없지만 동행은 배와 생강맛이 나는 칵테일을 시켯는데 이름이 중국인 이름같은 이름이엇다. 배맛이 맛있었음... 한잔에 약 15불 정도 ​ 애피타이저로 Bone Marrow Flan 그냥 본 마로우 구운것이 아니라 본 마로우를 플랜 (우리식으론 푸딩)화 한것 양옆의 작은 거므스름한것운 버섯을 갈은 페이스트이다. 구운 토스트가 같이 나오는데 플란과 버섯 페이스트를 빵에 발라 먹으면 된다... 더보기
베버리 힐스) 미국식 Viviane Restaurant LA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듯이 몇년전부터 엘에이의 식당가 경제를 살리는 운동으로 Dine LA 행사가 매년 있다. 매년이었나 일년에 두번이엇나...암튼 있다. 이때의 장점이라고 하면 적정 가격에 그 식당의 각종메뉴를 소량씩 코스로 맛볼 수 있어서 개개인 부담이 적고 식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요리 맛을 더 홍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만 그 홍보효과가 크지만은 않은지 참여 식당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 느낌이다. 처음에는 행사 자체도 홍보하기 위해서 핫한 식당들의 참여가 많았다면, 요즘은 인기가 좀 덜하거나 신생한 식당들의 참여가 많은것 같다. 가격대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평균으로 점심은 1인 25불, 저녁은 1인 50불이다. 물론 팁과 음료는 별도고 디저트가 포함되지 않은 코스들도 많다. 이번에 시도해본.. 더보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프랑스 요리 Bouchon Bistro 역시 Palazzo 아니 Venetian 호텔에 있는 프랜치 레스토랑 Bouchon Bistro. MGM호텔에 있는 Joel Bouchon워낙에 유명한데 또 워낙에 비싸다. 중요한 손님을 접대할 일이 있을때나 갈법한... 천불은 그냥 넘게 나온다는 식당. 그래서 좀 가벼운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와봤다. ​​ 이곳은 호텔 안쪽이라기 보단, 파킹랏으로 가는 엘에베이터 있는 곳에 이곳을 가는 엘레베이터가 따로있다. (아마 브이아이피 수이트 룸을 가는 쪽일거라고 생각한다) 입구는 대충 이렇다. ​​​ 식당 내부. 무척 어둡다. 하지만 정원이 훤히 보이는 창을 두고 있어서 브런치를 먹으러 오면 분위기가 얼마나 좋을런지... 태이블은 저렇게 넵킨이 종이로 싸여져 있는데? 저 싸여져 있는 종이는 다름 아닌 식당 메뉴였.. 더보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 Delmonico ​ Palazzo 호텔에 있는 식당으로, 평가도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 Delmonico 주말에 간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베가스에 가면 늘 새로운곳을 가보고 싶은데 은근 고르기 쉽지도 않다. 다 맛있다는데 어딜가야 돈이 안아깝게 먹을 것인지... 하지만 안가봣다면 직접 가봐야 아는 법이지. ​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테이블을 준비하느라 기다려야 했는데, bar 공간도 있었기에 바 쪽에 앉아서 기다렸다.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테이블이 준비되면 와서 안내해준다. ​ 이건 레스토랑 쪽 내부. 저쪽 벽 뒤로도 공간이 있다. 생각보다 꾀 큰데도 사람이 가득 인걸 보면 꾀 괸찮은 식당이려니 싶다. ​ 테이블은 이렇게 예쁜 접시로 세팅이 되어 있었는데 ​ 자리에 앉자 메뉴를 가져다 주면서.. 더보기
DTLA)미국 촌동네(?) 느낌 컨셉의 펍. Beelman's Pub 미국 촌동네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뭔가 학교 근처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요즘 많은 모던하고 힙한 느낌의 바가 아니라 좀더 로컬 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펍. Beelman's Pub ​​ 잘 보이게 찍힌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느낌이 좀 아늑하고, 바에 아가씨들이 새끈하고 야한 느낌이 아니라, 편한 티셔츠에 안경을 쓰고 있는게,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그냥 옆집아이 같은 느낌이다. 어쩌다 보니 이날 저런 스타일 바텐더들만 일 하는 걸까 생각했는데, 아무레도 컨셉같다. 외모는 별로라도 보통 주말밤이면 가슴골이 보일정도로 깊게 파인 셔츠를 입고 일하는게 보통의 바텐더 인데, 여긴 그런 야시시한것은 찾아 볼 수 없다. 말그대로 집앞 술집에 온거 같은 그런 느낌. ​​ 메뉴. 가격대도 좋고, 해피아.. 더보기
DTLA) 캐주얼하지만 정말 멋진 맛 Colori Kitchen ​ 예전엔 맛집의 천국이라고 하면 뉴욕을 떠올렸지만 요즘은 또 다르다. 엘에이의 downtown이 맛집을 많이 보유 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 꼽혔기 때문이다. 10년쯤 전부터 위험한 다운타운 거리를, 뉴욕의 멘하탄처럼 사람들이 붐비고 걸어다니게 만드려는 도시계획을 시작했는데, 매달 한번씩 하는 Art Walk가 크게 한몫을 한것 같다. 아직까지 공장 지대쪽은 음침하고 위험하지만 사람들이 밤에도 개를 끌고 산책을 할수 있는 구역이 많이 늘어났고, 경지 침채로 인해 문을 많이 닫고 죽어있던 상권들도 많이 살아났다. 또 다운타운에서 하는 행사로 Dine LA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간동안 참여하는 식당들에선 이 행사의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아무튼, 다인 엘에이는 아니지만, 예전 아트워크때 다운타운을 돌다가 .. 더보기
빅베어)엘에이에서 보는 설경. 그리고 뜻밖의 맛집. 보통 엘에이라고 하면 사시사철 춥지 않고 좋은 날씨를 떠올리는데, 엘에이에도 분명 사 계절이 있고, 겨울은 꾀나 춥다. 하지만 맞다. 엘에이는 눈이 절대 오지 않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단 한시간 정도만 운전하면 눈 펑펑 내려 쌓여 있는 관경을 볼 수 있다. 사는 곳은 날씨 좋은 엘에이, 겨울에 눈이 보고 싶다면 한두시간 운전만 하면 바로 코앞에 눈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이곳 사람들이 겨울에 보드나 스키를 타러가는 곳은 대표적으로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마운틴하이. 마운틴 하이는 한시간 정도의 운전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빅베어. 빅베어는 한 두시간 정도는 운전 해야 한다. 거리만 따지자면 한시간으로도 족히 가겠지만, 산을 올라 가야 하느라 두시간이 걸린다. 얼마전에 눈이 왔다길레, 차를 끌고 .. 더보기
라구나 비치) 바다를 코앞에 두고 먹는 브런치 Splashes 엘에이에 관광으로 오면 대부분 관광사들은 산타모니카를 대려가는 것 같지만, 나는 한국에서 누가 오면 산타모니카는 나중에 시간 나면 가자고 하고 라구나 비치를 데려온다. 개인적으로 그냥 관광객들 상대하고 사람 붐비고 그닥 깔끔 하지 않은 산타모니카 보단, 라구나 비치 정도 와서 봐야 아, 캘리포니아의 바다구나 - 라고 느끼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구나 비치는 예술가들의 도시로도 유명한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또 적도록 하겠다. 이번 글의 주제는 ​Splashes Restaurant 이니까. ​ (사진: 공식 사이트 펌 http://surfandsandresort.com) 식당 이름이 Splashes Restaurant 인데, 이 식당은 Surf and Sand Resort 라는 호텔 안에.. 더보기
얼바인) Urban Seoul 멕시칸 퓨전 한식 ​ 얼바인에 있는 Diamond Jamboree라는 몰은 랜드마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Jamboree 길과 Alton 길 코너에 있는 이 몰은 몇가지 빼곤 모든것이 동양 가게 들이다. 북창동 순두부, 한국 성형외과, 설렁탕집, 그리고 무엇보다 한인 마켓인 H Mart 가 있는 곳이다. 얼바인은 중국인들이 많기로 유명한만큼 중국인들이 많이 있고, 그다음으로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있는것 같다. 이 안에 생긴 식당으로, 생긴지는 일이년 안팍 이라고 추정해 보는데, 작년에 지인과 한번 들어와 본적이 있고, 며칠 전에 또 와봤다. 본론을 미리 살짝 이야기 하자면.. 난 이곳을 좋아 하지 않는다. ​​ 식당 내부. 꾀 작다. 윗사진은 입구 쪽에서, 아랫사진은 안쪽에서 찍은것. 화장실을 가리려고 항아리로 .. 더보기
가벼운 생선요리 California Fish Grill ​ 내가 방문한곳은 Irvine에 있는 지점인데, 어느정도 무게 있는 식당이라기 보단 패스트푸드 점 같은 카페 정도로 보면 되겠다. 한식에선 볼수 없는 서양식 생선 요리라, 한국 사람 입장에선 접하는 경우가 잘 없게 되는데, 이건 또 사람마다 다른것 같다. 보통 식단에서 생소한 느낌이라 그런지, 일부러 가게 되진 않는데, 일단 들어가 먹으면 음식맛이 꾀 괸찮다. 체인점인데 맥도널드나 칼스주니어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에 비해선 지점이 많지 않은 편이다. ​ 메뉴를 급하게 찍어서 뚜렷하지 않은데 보통 식사 가격대는 8불에서 10불 정도다. 나는 여기서 케이준 살몬 샐러드를 시켰다. 피쉬엔 칩스, 캣 피쉬 등 여러가지 생선을 튀기거나 구운것으로 주문 할수 있고, 양념은 갈릭 버터 혹은 케이준으로 주문 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