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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Orange County

베버리 힐스) 미국식 Viviane Restaurant

LA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듯이 몇년전부터 엘에이의 식당가 경제를 살리는 운동으로 Dine LA 행사가 매년 있다.
매년이었나 일년에 두번이엇나...암튼 있다.
이때의 장점이라고 하면 적정 가격에 그 식당의 각종메뉴를 소량씩 코스로 맛볼 수 있어서 개개인 부담이 적고 식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요리 맛을 더 홍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만 그 홍보효과가 크지만은 않은지 참여 식당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 느낌이다. 처음에는 행사 자체도 홍보하기 위해서 핫한 식당들의 참여가 많았다면,
요즘은 인기가 좀 덜하거나 신생한 식당들의 참여가 많은것 같다.
가격대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평균으로 점심은 1인 25불,
저녁은 1인 50불이다. 물론 팁과 음료는 별도고 디저트가 포함되지 않은 코스들도 많다.

이번에 시도해본 곳은 베버리 힐스에 있는 Viviane Restaurant, 작은 부티크 호텔에 있는 식당인데 이곳도 신생인것 같았다.
50불 코스로 에피타이저 부터 디저트 까지 나온다.


당시 메뉴.



기본 테이블 세팅



야외석이 있고 안쪽이 있다. 나는 안쪽에 앉앗는데 유리벽을 통해 이렇게 밖이 보인다. 밖은 수영장. 투숙객이 이용하는 수영장이다. 젊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작은 호텔.



그냥 또 다른 샷의 테이블 세팅


푸아그라 무스와 빵, 그리고 페어 샐러드.


필레미뇽 카파치오. 맛있었다.


각각 포크 텐더로인과 덕 컨핏을 주문


덕 컨핏. 소스가 맛있었다. 이곳의 추천 요리라는데 맛이 괜찮앗다. 무지 놀랄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현대 미국식 요리.


디저트로는 초콜렛 파베 그리고 레몬 타르트.



오렌지 향이 나는 진한 다크 초콜렛 파베. 부드럽고 쫀쫀하면서 사르르 녹는 그 느낌..


이 식당의 인기메뉴 라는 레몬 타르트. 위에 얹어진 것은 머랭 쿠키? 라고 해야하나 머랭으로 만든 과자엿는데,
전체적으로 새콤달콤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만하면 성공적..! 부담 스런 실 가격에 놀라운 맛은 아닌 관계로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