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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얼바인) Urban Seoul 멕시칸 퓨전 한식 ​ 얼바인에 있는 Diamond Jamboree라는 몰은 랜드마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Jamboree 길과 Alton 길 코너에 있는 이 몰은 몇가지 빼곤 모든것이 동양 가게 들이다. 북창동 순두부, 한국 성형외과, 설렁탕집, 그리고 무엇보다 한인 마켓인 H Mart 가 있는 곳이다. 얼바인은 중국인들이 많기로 유명한만큼 중국인들이 많이 있고, 그다음으로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있는것 같다. 이 안에 생긴 식당으로, 생긴지는 일이년 안팍 이라고 추정해 보는데, 작년에 지인과 한번 들어와 본적이 있고, 며칠 전에 또 와봤다. 본론을 미리 살짝 이야기 하자면.. 난 이곳을 좋아 하지 않는다. ​​ 식당 내부. 꾀 작다. 윗사진은 입구 쪽에서, 아랫사진은 안쪽에서 찍은것. 화장실을 가리려고 항아리로 .. 더보기
가벼운 생선요리 California Fish Grill ​ 내가 방문한곳은 Irvine에 있는 지점인데, 어느정도 무게 있는 식당이라기 보단 패스트푸드 점 같은 카페 정도로 보면 되겠다. 한식에선 볼수 없는 서양식 생선 요리라, 한국 사람 입장에선 접하는 경우가 잘 없게 되는데, 이건 또 사람마다 다른것 같다. 보통 식단에서 생소한 느낌이라 그런지, 일부러 가게 되진 않는데, 일단 들어가 먹으면 음식맛이 꾀 괸찮다. 체인점인데 맥도널드나 칼스주니어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에 비해선 지점이 많지 않은 편이다. ​ 메뉴를 급하게 찍어서 뚜렷하지 않은데 보통 식사 가격대는 8불에서 10불 정도다. 나는 여기서 케이준 살몬 샐러드를 시켰다. 피쉬엔 칩스, 캣 피쉬 등 여러가지 생선을 튀기거나 구운것으로 주문 할수 있고, 양념은 갈릭 버터 혹은 케이준으로 주문 할 수 있.. 더보기
South Bay) 멘하탄 비치의 Manhattan Beach Post 훌륭한 브런치 ​ (식당 내부의 바에 앉아서 찍은 사진) 엘에이시에서 좀 남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울 사우스 배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베니스 비치에서 좀더 남쪽, 허모사 비치에선 조금 북쪽에 있는 (바로 옆에 있는) 멘하탄 비치 이다. 그렇다. 엘에이에도 멘하탄 비치가 있다. 요즘은 한국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십 몇년 전만 해도 동양인이 잘 보이지 않았고 아주 깨끗하고 상쾌한 바닷가 동네였다. 캘리포니아 바다 해변에 비치 발리볼을 하고있는 금발과 갈색머리의 몸좋은 청년들을 상상한다면 이곳에 오면 볼수 있다. 물론 항상은 아니고 그 시즌에.. 비치발리볼 대회도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한인들의 출몰이 많아졌다고 해서 지저분해졌다고 할순 없고, 이젠 데이트 장소로 많이 유명해져서 한적한 느낌이 예전보단 덜 하달까?.. 더보기
Las Vegas) Palace Station의 Oyster Bar 싱싱한 생굴과 프랑스 요리 언제 부터인가 베가스를 갈때마다 새로운 식당을 찾아 나서려고 하는데, 좋은 가격에 좋은 음식을 자랑하던 베가스 호텔의 부페들은 이미 가격들이 꾀 많이 올라간지 오래, 그 돈이면 제대로 된 식당에서 맛있는 단품을 먹자는 생각이 들게 된것 같다. 이번에 간곳은 ​Palace Station 이라는 좀 오래된 호텔에 있는 ​Oyster Bar 이다. 팔라스 스테이션은 사하라 길에 있는데, 15번 프리웨이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오프 스트립이기 때문에 방값이 비교적 저렴한편인대, 자 보지는 않았다. 저녁식사로 가는데, 지인에게 듣기로 딱 저녁시간에 가면 ​한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좀 지나서 가는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9시에 갔다. ​ 헐..bar 라고 하는데 ​진짜 bar 였다.. .. 더보기
토렌스) Sushi Ken 로컬 스시집 ​ 토렌스는 옛부터 세계대전때 일본인들 캠프를 지었어서 일본인들이 많고, 리틀도쿄 보다도 일식이 다양하다. 지금은 땅값이며 세금때문에 아리조나로 옮겼지만 토요다며 니싼 같은 일본의 큰 회사들이 이곳에 있었다. 기회가 되어 토렌스에 왔는데 이 지역에 왠만한 엘에이 맛있는 스시집보다 맛있는 집이 있다기에 와 보았다. Sushi Ken 위치는 Hawthorne Blvd 와 Lomita 길 즈음에 있다. 하톤 길 선상에 있다. 가게 규모는 작았는데 4명 앉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던것 같고, 바에는 한 6명 정도 앉히는것 같았다. 딱 로컬 일식집 느낌. 엘에이의 일식집에 가면 대체로 한국 사람이나 백인들이 많이 앉아 있는 편인데, 로컬스럽게도 일본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다. ​​​ 메뉴. 가격대는 이런 정도로 적당.. 더보기
한인타운) 별포차 ​ 한인타운 중심가에선 좀 남쪽, 웨스턴 길과 11가쯤에 있는 상가에 있는 술집, 별포차.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서 그런지 주말 밤 치고 사람이 많은것은 아니었는데, 중심가에서 떨어진것 치고는 꾀 사람이 많이 앉아 있었다. 사진에서 보다 싶이 한국의 전형적인 소주 먹는 테이블 스타일로, 의자는 약간 편치 않은 편이다. 오는 연령대는 아줌마 아져씨들도 좀 있고,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번화가에서 떨어졋으니.. 물좋은 여자끼리 온 테이블 같은건 보기 어렵다. 좀 예쁘장한 여자가 있다면 남자랑 같이 온경우. ​​ 메뉴판이다. 아줌마 아져씨들이 많은것이 분명 해피아워 때문일거라 생각 하는데, 6시부터 9시까지는 메뉴판에 별표가 붙은것을 제외하곤 50% 할인이 된다. 9시부터는 또 30%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가격.. 더보기
SLS Las Vegas의 Umami Burger & Sports Book SLS 호텔은 예전 사하라 호텔을 그대로 리모델링 했기때문에 건물크가 크지 않은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Sports Book이 따로 없는데 대신 Umami Burger 와 합쳐 놓았다. ​ (Sports Book은 스포츠 경기 도박을 하는 곳을 얘기한다. 미국에선 몇년전부터 온라인을 통한 스포츠 도박을 금지하고 있다) MGM 호텔의 스포츠 북 같은 경우는 정말 크기가 크고 티비들의 배치가 괭장한 편인데, 그에 미하면 이곳은 티비가 많지 않은 편. 사진을 찍을 뒷켠으로 상단에 아주 큰 스크린이 하나 있고 가장 인기가 많은 경기를 틀어준다. 큰 티비수는 적지만, 이곳의 장점은 식사를 하면서 경기를 관람 할 수 있고, 부스 테이블에 앉으면 각 부스마다 티비 하나씩을 차지 할 수 있도록 티비를 배치해 두어 식사를.. 더보기
SLS Las Vegas의 800 Degrees 즉석 화덕 피자 ​ 라스베가스에 가면 방값이나 술은 대체로 싸지만 식비는 꾀나 비싸다. 하물며 판다 익스프레스나, 맥도널드 같은것도 보통 우리네 동네들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식비가 비싸면서 맛있는것도 많지만 비싸기만 하고 더럽게 맛없는 곳도 엄청 많은곳이다. 지금 글에 적는 이곳은 ​12불에서 15불 정도면 두명이서 만족스럽게 한끼를 때울수 있다. SLS 는 비록 로비 인테리어는 조잡하지만, 식당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이번에 가본곳은 주문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피자를 만들어 화덕에 후딱 구워주는 ​800 Degrees 이다. ​ 사진에서 보다싶이 주문하면 눈앞에서 만들어준다. 동행인이 이미 전에 이곳에서 먹어보곤 꼭 가야 한다고 얼마나 노래를 부르던지, 피자가 다 비슷비슷하지 싶던 나에겐 정말 충격이었다. ​ 우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