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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의외로 맛있었던 D.O.C.G Enoteca ​ 이때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머물게 되었는데, 배가 고파 호텔안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2층과 3층엔 주로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사람이 좀 없는 곳중 메뉴를 봐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DOCG 뭐의 약자 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밖에서 식당 내부가 다 들여다 보이고, 분위기도 캐주얼해 보엿다. 술을 좋아 하는 나는 바에 앉는다. ​ 일단 앉아서 술을 한잔 시킨다. 칵테일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맛이 좋앗다. 과일맛 나는 것으로 기억. 맥주도 종류가 많지는 않앗지만 흔하지 않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중 magic hat 이라는 맥주가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 사실 이곳엔 생굴 메뉴가 없는데, 동행인이 생굴을 너무 좋아 하기에 혹시 있느냐 물엇더니 웨이트리스가.. 더보기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마실 칵테일 리스트 그리고 팁 몇가지 ​ 내가 이 리스트를 적는 이유는, 아마 (특히 여성들) 나같은 사람이 꾀 많을 것 같아서 이다. 베가스에 가면 술이 무료인것은 알지만, 도무지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웨이트리스에게 뭐뭐 있냐고 물어봤자, 웨이트리스도 답할 길이 없다. 그저 "we have full bar" 라고 하는것이 정답일뿐. 칵테일이란게 이술 저술 섞어 나오는 것이니.. 그렇다고 내가 모든 칵테일의 이름을 알고 있는것도 아니고, 또 칵테일 이름이란 것이 어디의 누가 붙였는지 언제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지, 어떤 칵테일이 누구나 다 아는 이름인지 도무지 알수도 없고, 내가 아는 이 칵테일을 바텐더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기회에 마셔보지 못한 칵테일을 시켜보고싶은데 이게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겟고... 더보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프랑스 요리 Bouchon Bistro 역시 Palazzo 아니 Venetian 호텔에 있는 프랜치 레스토랑 Bouchon Bistro. MGM호텔에 있는 Joel Bouchon워낙에 유명한데 또 워낙에 비싸다. 중요한 손님을 접대할 일이 있을때나 갈법한... 천불은 그냥 넘게 나온다는 식당. 그래서 좀 가벼운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와봤다. ​​ 이곳은 호텔 안쪽이라기 보단, 파킹랏으로 가는 엘에베이터 있는 곳에 이곳을 가는 엘레베이터가 따로있다. (아마 브이아이피 수이트 룸을 가는 쪽일거라고 생각한다) 입구는 대충 이렇다. ​​​ 식당 내부. 무척 어둡다. 하지만 정원이 훤히 보이는 창을 두고 있어서 브런치를 먹으러 오면 분위기가 얼마나 좋을런지... 태이블은 저렇게 넵킨이 종이로 싸여져 있는데? 저 싸여져 있는 종이는 다름 아닌 식당 메뉴였.. 더보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 Delmonico ​ Palazzo 호텔에 있는 식당으로, 평가도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 Delmonico 주말에 간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베가스에 가면 늘 새로운곳을 가보고 싶은데 은근 고르기 쉽지도 않다. 다 맛있다는데 어딜가야 돈이 안아깝게 먹을 것인지... 하지만 안가봣다면 직접 가봐야 아는 법이지. ​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테이블을 준비하느라 기다려야 했는데, bar 공간도 있었기에 바 쪽에 앉아서 기다렸다.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테이블이 준비되면 와서 안내해준다. ​ 이건 레스토랑 쪽 내부. 저쪽 벽 뒤로도 공간이 있다. 생각보다 꾀 큰데도 사람이 가득 인걸 보면 꾀 괸찮은 식당이려니 싶다. ​ 테이블은 이렇게 예쁜 접시로 세팅이 되어 있었는데 ​ 자리에 앉자 메뉴를 가져다 주면서.. 더보기
Las Vegas) Palace Station의 Oyster Bar 싱싱한 생굴과 프랑스 요리 언제 부터인가 베가스를 갈때마다 새로운 식당을 찾아 나서려고 하는데, 좋은 가격에 좋은 음식을 자랑하던 베가스 호텔의 부페들은 이미 가격들이 꾀 많이 올라간지 오래, 그 돈이면 제대로 된 식당에서 맛있는 단품을 먹자는 생각이 들게 된것 같다. 이번에 간곳은 ​Palace Station 이라는 좀 오래된 호텔에 있는 ​Oyster Bar 이다. 팔라스 스테이션은 사하라 길에 있는데, 15번 프리웨이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오프 스트립이기 때문에 방값이 비교적 저렴한편인대, 자 보지는 않았다. 저녁식사로 가는데, 지인에게 듣기로 딱 저녁시간에 가면 ​한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좀 지나서 가는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9시에 갔다. ​ 헐..bar 라고 하는데 ​진짜 bar 였다.. .. 더보기
SLS Las Vegas의 800 Degrees 즉석 화덕 피자 ​ 라스베가스에 가면 방값이나 술은 대체로 싸지만 식비는 꾀나 비싸다. 하물며 판다 익스프레스나, 맥도널드 같은것도 보통 우리네 동네들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식비가 비싸면서 맛있는것도 많지만 비싸기만 하고 더럽게 맛없는 곳도 엄청 많은곳이다. 지금 글에 적는 이곳은 ​12불에서 15불 정도면 두명이서 만족스럽게 한끼를 때울수 있다. SLS 는 비록 로비 인테리어는 조잡하지만, 식당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이번에 가본곳은 주문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피자를 만들어 화덕에 후딱 구워주는 ​800 Degrees 이다. ​ 사진에서 보다싶이 주문하면 눈앞에서 만들어준다. 동행인이 이미 전에 이곳에서 먹어보곤 꼭 가야 한다고 얼마나 노래를 부르던지, 피자가 다 비슷비슷하지 싶던 나에겐 정말 충격이었다. ​ 우리가.. 더보기
Drais Beach Club at Cromwell Las Vegas Drais는 아는 사람은 알겟지만 이곳저곳 번화한 도시에 위치해서 이름이 이미 유명한 클럽이자 라운지 이다. 그 이름이 베가스에 새로 생겼다. 흥미가 생기지 않을리가. Sls 가 들어서기 조금 전에 생긴 새 호텔인데, 플라밍고 호텔 옆에 있던 엄청 오래된 호텔을 허물고 새로 지은 호텔이다. ​ (사진출처 la times) 호텔사진을 직접 찍지 못했다. 클럽 가기 바빠서. 보다싶이 호텔이름 위에 Drais간판을 괭장히 크게 걸어두었다. 밑에 있는 식당은 Giada. Food Network의 스타 이탈리안 요리사 Giada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는 식당이다. 옆에 플라밍고를 보면 알겟지만 상대적으로 호텔이 아주 작다. 하지만 고급 스럽다. Sls 와 대조되는 걷모습. Sls보다도 작다. 아마 caesars e.. 더보기
Bazaar: Meat 라스베가스 SLS 호텔 방문기 라스베가스하면 카지노 이기도 하지만, 잠들지 않는 환락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멋지고 기발한 건축양식의 호텔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라스베가스에 처음 온다면 호텔구경 이라는 관광 코스를 빼놓기도 쉽지 않다. 나는 베가스에 여러번 가 보았기 때문에 이제야 호텔 구경이라는것이 별 큰 의미는 없지만, 몇년만에 새로 들어선 호텔이 있었다. 바로 호텔과 밤문화쪽의 대가로 알려진 SBE 회사가 세운 SLS 호텔. 불과 개점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다. 2014년 8월 23일 오픈. 젊은이들의 파티 취향과 독특한 개성으로 역시나 베가스에서 짱먹어주는 호텔은 cosmoplitan이 독주였는데, Sbe라는 회사에 기대를 잔뜩 걸어보고, 이번 베가스 여행의 저녁 한끼를 Sls호텔 식당으로 이름을 날렸던 Bazaar에서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