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 호텔은 예전 사하라 호텔을 그대로 리모델링 했기때문에 건물크가 크지 않은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Sports Book이 따로 없는데 대신 Umami Burger 와 합쳐 놓았다.
(Sports Book은 스포츠 경기 도박을 하는 곳을 얘기한다. 미국에선 몇년전부터 온라인을 통한 스포츠 도박을 금지하고 있다)
MGM 호텔의 스포츠 북 같은 경우는 정말 크기가 크고 티비들의 배치가 괭장한 편인데,
그에 미하면 이곳은 티비가 많지 않은 편.
사진을 찍을 뒷켠으로 상단에 아주 큰 스크린이 하나 있고 가장 인기가 많은 경기를 틀어준다.
큰 티비수는 적지만, 이곳의 장점은 식사를 하면서 경기를 관람 할 수 있고,
부스 테이블에 앉으면 각 부스마다 티비 하나씩을 차지 할 수 있도록 티비를 배치해 두어
식사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경기를 틀어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북들도 식사를 할 수는 있지만, 다른 북들은 음식을 먹으면서 관람하기엔 좌석이 쾌적하진 않다. 의자만 있기 때문에...
우마미 버거는 엘에이 지역에서 부터 시작된 꾀나 인기있는 햄버거 집인데,
지점이 여기저기 많이 늘어나고 있고
베가스엔 SLS 호텔에 생겨났다.
예전에 엘에이에서 먹었던 우마미 버거를 떠올려보면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겟다는 생각이었는데
메뉴를 보니 예전과 메뉴가 좀 바뀐듯 했다.
시져 샐러드, 햄버거(이름을 까먹었는데 버거 내용물 설명중 채소가 가장 많이 써있길레 주문했다), 그리고 트러플 프라이즈.
느끼한걸 좋아하는 우리에겐 정말 탁월한 프라이즈.
샐러드도 신선했고 올라간 치즈토핑도 맛이 좋았다.
맥주 셀렉션들도 나름 괸찮았던것 같다.
무엇보다 편하게 앉아서 편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경기를 관람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단점이라면 위의 사진에서 보다 싶이 자리가 많지 않기때문에..
꾀나 큰 경기가 있었음에도 그에비해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뭐 물론 SLS 호텔 자체가 다른 호텔들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은것이 일단이겟지만.
버거 맛은 꾀 괜찮았다.
예전에 먹었던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 맛이 아니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
예전의 그닥 맛있게 먹지 않았던 기억때문에 아주 낮은 기대치를 가지고 먹었음에도
훌륭하다고 하지 못햇다는건 그냥 적당히 맛있다는 이야기다.
크기가 꾀 작은데 가격이 15불... 결코 좋은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800 Degrees에서 피자를 사와서 먹고 싶었다..
호텔 투숙객에게 준 쿠폰북에 여기서 30불 이상 먹으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쿠폰을 찾아서 이용했다.
메뉴에는 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찾아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아니면 다 쿠폰 이용자들인지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종류가 4가지가 있었는데
다 기억은 안나고 뭐 더블 초콜렛 칩 쿠키 + 민트칩 아이스 크림
그리고 뭔 쿠기 + 피넛버터 아이스크림
이런것들이었는데, 피넛버터 아이스크림이 땡기기는 했지만 동행자의 취향을 고려해서
초콜렛칩 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먹은 소감은
헐...우마미 버거에서 먹은것중 제일 맛있다.
쿠키는 아주 부드럽고 아이스크림도 너무 달지 않았다.
식감도 좋고 크기도 꾀 컸다.(무료 제공이라 가격이 얼마인진 모르겟지만)
엘에이에서 우마미 버거를 좋아한다면 한번 와볼만 하지만
어차피 엘에이에서도 먹는거 일부러 올만한 곳은 아닌것 같다.
우마미 버거가 없는 지역에서 온사람이라서
궁금하다면 와볼만은 하겟지..
맛은 있지만 일부러 추천 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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