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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Orange County

코스타 메사) 작은 맛집 Sankai Restaurant


코스타 메사에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길 건너편에 있는 몰
그 안에 작은 식당들이 모여잇는 건물 안에 있는 일식집 Sankai
Bristol 길과 sunflower길 코너에 있는 건물이다.

나도 옐프를 통해 찾아갔는데, 리뷰가 많지 않은것으로 봐서 개점한지 오래 안됐을거라 추측 해본다.

가게 내부를 찍지 못햇는데, 사진으로 보는 스시바,
스시맨 두명
웨이트 리스 두명으로 운영되는 작은 스시집이다.

테이블은 4명 앉는 테이블이 한 5-6개 정도 있는것 같고
원한다면 식당 밖쪽의 테이블에도 앉을 수 있는것 같은데 대체로 그걸 원하는 사람은 없는듯 하다.

바 자리는 한 12자리 정도 있던것 같다.

나와 동행인은 바에 앉았는데, 바에 앉으면 스시와 사시미 메뉴 이외의 것은 주문이 안됀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테리야키나 뎀푸라 같은것이 먹고싶으면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니, 좀 합리적이지 않은것 같지만..


아무튼 스시가 주 목적이니 바에 앉앗다. 어차피 일식집에와서 다른메뉴를 먹는경우도 잘 없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집인데, 궁색하게 굴지 않고 에다마메를 기본으로 준다.
주문을 넘기면 각 한명당 와사비와 생각이 놓여진 나무 접시을 스시맨이 내어 준다.


연어 (살몬) 초밥과 옐로 테일.

빛깔이 곱다. 그리고 한입 먹엇더니 우왓!!
싱싱하고 살살 녹는다!!!

이 다음으로는 참치(투나)와 성게알 (우니) 를 먹엇는데,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사진찍는것을 깜빡..
살도 도톰하고, 참치도 빛깔이 비치는것이 맛이 좋았다.


장어~~~
완전 살살 녹는다 녹아..
근데 한가지 단점은 장어의 옆구리쪽 뼈 제거가 다 되지 않았는지 먹다가 조금 찔렷다 ㅜㅠ

그래도 정말 살살 녹고 맛있었던 장어..



이것은 메뉴에는 없는 것인데!!
Shrimp boat라고 해서 따로 주문 해야 한다!

밥 위에 익은 새우, 그위에 날치알, 그리고 메추리알을 얹었다!

비주얼 대박.

한입에 앙~~ 하고 넣어 물엇더니
대박!!!
안에 이미 폰즈소스를 얹엇는지 입에 넣고 무는 순간 짭조름 한 간과 상큼한 소스맛이 입안에 퍼졋다.
그리고 새우와 알과 메추리알의 조합....
이곳에 방문할일이 잇다면 완전 개강추!!


생새우!! 난 생새우가 너무너무 좋아용...
이것역시 넘 싱싱 살도 탱글탱글, 단맛이 화사~~

그리고 튀겨주는 새우머리는 당연 일품! 고소함의 완결판~~~


그리고 마지막, 아쉬움에 입가심(?)으로 주문한 연어껍질 마끼..
히힛 맛있다 맛있어...
간만에 완전 포식을 해버렸다.

우리가 먹고 나오니 밖에 사람들이 자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 슬슬 유명해 지려는듯??

손님은 백인이 많았고, 뭐 많고 적고 떠나서 가게가 꾀 작으니 ㅎㅎ

정말 계획하지 않고 그냥 주변에 뭐 없나 하고 갓던집,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