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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Orange County

얼바인) Fideo Noodle Bar 독특한 퓨전 국수

꾀 인기 많은 이 지역의 햄버거 집인 Mick's Karma Burger Bar에서 바로 옆에 같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전엔 이곳이 태국음식점 (역시 같은 운영)이엇는데, 공사에 한참 들어가더니 며칠전에 이곳이 오픈했다.

메뉴는 간단한 편이고 가격은 적혀있지 않았는데 한 그릇에 한 8-9불 정도 였던것 같다.

국수 메뉴는 한 다섯 가지 종류로 엄청 간단했는데
고기를 무엇을 넣느냐에 따른 메뉴인 성향이 강했고, 그에 따라 소스맛이 조금 다른것 같았다.

국물이 흥건한 말아먹는 국수류는 아니다.

이곳에서 인기있는 메뉴는 오랜시간 푹 찐 삼겹살이 들어간 국수인데, 나는 그것을 시켜 보았다.


처음 비주얼은 이렇다.
태국 음식인지 베트남 음식인지 감은 잘 안오는데..
고기가 꾀 많이 들어있는 편인데 사진에서 안보이는 이유는 소스에 무쳐서 사진으로는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섞어 보았다.

이런 비쥬얼이 나오는데, 맛은...
음...조금 뭔가 심심하달까?
소스가 신거운 것은 아닌데 뭔가...혀가 충족되지 않는 맛이다..

고기는 양이 생각보다는 많았고, 오랜시간 쪄냇다는 말이 믿어질만큼 부드러웟다.

소스는 살짝 달큰하면서도 짭조름 한것이 갈비 양념에서 설탕이 덜 들어간 그런 맛이라고 하면 좀 비슷 할것 같다.

국수는 면빨이 차졌다. 이것만큼은 인정!


같이 온 사람은 양고기가 들어간 것을 주문했는데 소스맛이 조금 다르긴 햇지만
그 충족되지 않는 풍미? 는 비슷 했다.

독특하고 새롭긴 하지만,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못햇지만
인테리어는 젊은층이 와서 캐주얼하게 먹을 수 잇는 그런 분위기를 내 놓앗는데,

왠지 다시 찾아 올것 같지는 않은 그맛...

맛이 없지는 않다.
단지 뭔가... 충족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