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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스

토렌스) Muncheese 색다른 햄버거 ​ 토렌스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 고려정이 있는 몰에 가면, 이렇게 현수막식으로 간판을 걸어논 햄버거집이 하나 있다. 적은 밑천으로 머리를 잘 썻다 싶은게, 저 햄버거 사진이 꾀나 먹음직 스럽고, 밤이 되면 밝은 등 하나가 저 현수막을 비춰서 밤에도 먹음직 스런 햄버거가 잘 보인다. 사실 다른곳을 가려다, 이쪽에 온김에 한번 시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 입구쪽에, 오늘의 스페셜 메뉴가 있다. 이것은 메뉴에는 없는 제품으로 매번 교체하는 듯 하다. ​​ 식당 내부. 햄버거와 꾀 어울리는 인테리어 같았다. 온통 그래피티 였는데, 왠지 이집 주인 친구가 그려줫을것 같은 그런 느낌. 정말 최대한 돈을 적게 들이고 가게를 차린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적은 자본으로 꾀 멋있게 잘 꾸며논 것 같아 박수를 보내겟.. 더보기
맨하탄 비치) 싱싱한 굴과 스캘롭 Fishing with Dynamite ​ 멘하탄 비치 포스트 옆에 있는 작은 식당인데, 올때마다 보면 사람이 가득 차 있다. 이번엔 마침 바에 자리가 딱 비어있어 운좋게 시도하자 마자 앉을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는것 같이 굉장히 작은 가게 인데, 생굴, 생 조개, 생 스캘롭 등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메뉴에 적혀 있는것이, 지날때 마다 군침 돌게 했었다. ​​ 메뉴는 이렇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은데.. 그만큼 퀄리티가 좋겟거니 하는 믿음을 가지고 메뉴를 열심히 보고 있는 와중에 옆에 앉은 아주머니가 "크랩케익을 꼭 먹어야 해요. 크랩케익은 정말 꼭 먹어요" 라며 메뉴를 추천 해줫다. 음식 하나 당첨! 그리곤 45불짜리 플래터 하나와 Raw scallop을 주문했다. ​ 일단 플레터를 받칠 다이와 그 밑에 굴껍데기 같은것을 담을 그릇을.. 더보기
토렌스) 야끼도리 이자카야 Torihei ​ 전의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듯 토렌스 지역엔 일식집이 많다. 요즘들어 부쩍 이자카야와 라면집이 늘어났는데, 이곳은 새로 생긴곳은 아니지만, 그닥 오래 되지는 않은 곳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예약을 받기도 한다. 늘 사람들이 붐비고 바 자리도 많지 않아서 가끔 기다려야 할 때도있다. 대체 일본사람들은 어딜 갈까?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이 가게는 아직까지는 일본인들이 많다. ​​​ 메뉴는 이런식. 양을 따졌을때 안주값이 썩 저렴한것은 아니지만, 일본 스타일이 적게 적은 가격을 붙이는 것이니 감안 하자. 음식 냄새가 좋게 나는 것이 앉아 있으면서도 군침이 돈다. ​ 뜨뜻한 정종을 한병 시켰다. 잔이 예쁘다. ​ 닭 간.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다. 근데 닭 간은 사실 난 썩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 더보기
토렌스)라면 맛집 Ramen Umenoya 이전 포스팅에서 야기한것과 같이 토렌스는 일본인들이 많고 일식집이 많다. 예전엔 신생구미 정도가 유일한 맛있는 하카타 돈골육수 라면집이었는데 이삼년전부터 여기저기 라면집이 많이 생긴 느낌이다. 토렌스에도 보니 라면집 간판이 많아졌다. 이곳도 생긴지 몇년 안되었다. Ramen Umenoya 위치는 Lomita와 Crenshaw 코너의 작은 상가에 있는 작은 가게 이다. 주로 돈골육수 라면 이고 교자, 소보로 덥밥 같은 작은 메뉴들도 있다. 한 일년쯤 전에 갔던것을 찍어온것이라 메뉴를 찍은것은 없는데, 가격대는 8-10불 정도 이다. ​ ​ 양이 적지 않고 비쥬얼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가게가 작은것 치곤 새 식당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일하는 사람도 젊다. 맛은 일단 맛있다!! 난 신생구미보다 여기가 맛있다고.. 더보기
South Bay) 멘하탄 비치의 Manhattan Beach Post 훌륭한 브런치 ​ (식당 내부의 바에 앉아서 찍은 사진) 엘에이시에서 좀 남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울 사우스 배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베니스 비치에서 좀더 남쪽, 허모사 비치에선 조금 북쪽에 있는 (바로 옆에 있는) 멘하탄 비치 이다. 그렇다. 엘에이에도 멘하탄 비치가 있다. 요즘은 한국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십 몇년 전만 해도 동양인이 잘 보이지 않았고 아주 깨끗하고 상쾌한 바닷가 동네였다. 캘리포니아 바다 해변에 비치 발리볼을 하고있는 금발과 갈색머리의 몸좋은 청년들을 상상한다면 이곳에 오면 볼수 있다. 물론 항상은 아니고 그 시즌에.. 비치발리볼 대회도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한인들의 출몰이 많아졌다고 해서 지저분해졌다고 할순 없고, 이젠 데이트 장소로 많이 유명해져서 한적한 느낌이 예전보단 덜 하달까?.. 더보기
토렌스) Sushi Ken 로컬 스시집 ​ 토렌스는 옛부터 세계대전때 일본인들 캠프를 지었어서 일본인들이 많고, 리틀도쿄 보다도 일식이 다양하다. 지금은 땅값이며 세금때문에 아리조나로 옮겼지만 토요다며 니싼 같은 일본의 큰 회사들이 이곳에 있었다. 기회가 되어 토렌스에 왔는데 이 지역에 왠만한 엘에이 맛있는 스시집보다 맛있는 집이 있다기에 와 보았다. Sushi Ken 위치는 Hawthorne Blvd 와 Lomita 길 즈음에 있다. 하톤 길 선상에 있다. 가게 규모는 작았는데 4명 앉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던것 같고, 바에는 한 6명 정도 앉히는것 같았다. 딱 로컬 일식집 느낌. 엘에이의 일식집에 가면 대체로 한국 사람이나 백인들이 많이 앉아 있는 편인데, 로컬스럽게도 일본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다. ​​​ 메뉴. 가격대는 이런 정도로 적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