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중국 국수 Capital Noodle

​

Capital Noodle은 딤썸과 그외 요리를 파는 Capital Seafood와 같은 계열이다.
이곳에 생긴지 몇달 안되었는데, Barranka길에 있다.

​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고 케주얼, 모던한 식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저 앞으로 보이는 쪽은 Bar 로 해두어 혼자 와서 먹기에도 좋은 구조로 해 두었다.

일단 중국 집이라는 이름인데 깔끔해서 좋았다.
환경은 음식맛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니까.

​

​

​

​

메뉴.
가격은 8-10불 정도다.
모든 메뉴가 사진으로 있진 않지만 대부분을 사진으로 옆에 크게 보여주는 것이 맘에 든다.
생소한 사람은 뭘 시킬지 영 감을 잡기 힘드니까..

참고로 예전에 다른 중국 국수 집에 갔는데 거기서 먹은 국수는 정말 내 입맛엔 도무지 맞지 앉았다. 엄청 시큼하고 향이 강했는데, 중국인(대만인이었나)에겐 엄청 인기 있는 곳이란다.

그래서 사진은 꼭 있는게 그나마 실패할 확률이 낮다.


전에 왔을땐 thai style chow fun을 시켰는데,
이번엔 누들집에 왓으니 제데로 중국 누들을 먹자 싶어 국수 한사발 시키기로 했다.

​

내가 시킨것은 Canton Roast Duck Noodle.
이렇게 숙주와 라임을 같이 내어 온다.
근데 사진하고 다르잖아? 국수가 안보이네!

싶어서
​

밑에 잠겨있는 국수를 끄집어내서 국수 샷을 한번 더 찍어 본다

​

이건 볶음밥.

​

해물 차우펀

​

Hainan Chicken. 저렇게 세가지 양념과 함께 나오는 식사 요리.

​

Five spice beef stew noodle
취향이 갈리겟지만 월남국수를 좋아 하지 않는다면 썩 좋아할 맛은 아니다.

이건 그냥 내 생각인진 몰라도.. 완탄 숩 같은것과는 또 다르게, 이 중국 국수들은 .. 쪈내 같은것이 좀 난다..중국 향이라고 해야하나...

내 취향에 꼭 맞는 편은 아니다..

​

Black Pepper Beef Udon
맛은 있는데 역시나..랄까 좀 달다.
그런데 들어간 고기 육질이 아주 좋다! 잘 익은 고기가 너무 부드러운것이 소고기 만큼은 정말 맛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념이 내 입맛엔 좀 달앗다..매콤 달콤이 아니라 그냥 짭짜롬 달콤..?

여기서 또 먹어본것으론 필레미뇽 큐브..이것도 맛있었다. 역시 고기 질감이 좋다.

전체적인 맛은 맛있다. 하지만 와! 대박 맛있어!! 라는 정도 까진 아니고 가격대에 나름 충족한 음식을 내어 오는 기분이다.

친구들과 가볍게 식사 할곳을 찾는다면 추천이다.

​​공감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 계속해서 정보 공유와 ▼▼ 글을 쓸수 있도록 공감을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