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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스) 야끼도리 이자카야 Torihei ​ 전의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듯 토렌스 지역엔 일식집이 많다. 요즘들어 부쩍 이자카야와 라면집이 늘어났는데, 이곳은 새로 생긴곳은 아니지만, 그닥 오래 되지는 않은 곳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예약을 받기도 한다. 늘 사람들이 붐비고 바 자리도 많지 않아서 가끔 기다려야 할 때도있다. 대체 일본사람들은 어딜 갈까?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이 가게는 아직까지는 일본인들이 많다. ​​​ 메뉴는 이런식. 양을 따졌을때 안주값이 썩 저렴한것은 아니지만, 일본 스타일이 적게 적은 가격을 붙이는 것이니 감안 하자. 음식 냄새가 좋게 나는 것이 앉아 있으면서도 군침이 돈다. ​ 뜨뜻한 정종을 한병 시켰다. 잔이 예쁘다. ​ 닭 간.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다. 근데 닭 간은 사실 난 썩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 더보기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마실 칵테일 리스트 그리고 팁 몇가지 ​ 내가 이 리스트를 적는 이유는, 아마 (특히 여성들) 나같은 사람이 꾀 많을 것 같아서 이다. 베가스에 가면 술이 무료인것은 알지만, 도무지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웨이트리스에게 뭐뭐 있냐고 물어봤자, 웨이트리스도 답할 길이 없다. 그저 "we have full bar" 라고 하는것이 정답일뿐. 칵테일이란게 이술 저술 섞어 나오는 것이니.. 그렇다고 내가 모든 칵테일의 이름을 알고 있는것도 아니고, 또 칵테일 이름이란 것이 어디의 누가 붙였는지 언제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지, 어떤 칵테일이 누구나 다 아는 이름인지 도무지 알수도 없고, 내가 아는 이 칵테일을 바텐더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기회에 마셔보지 못한 칵테일을 시켜보고싶은데 이게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겟고... 더보기
엘에이 야경을 바라보며 바베큐 파티 지인의 아파트 풀 덱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게 되었다. 이 아파트 건물은 처음 와보는데, 풀덱에 들어서자마자 ​ ​ 야경이 정말 죽였다.. 17층 높이에 풀덱이 있었는데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그리고 헐리웃이 다 보이는 확 트인 이 관경. ​ 남자들이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바베큐라고 하면 나는 그냥 고기를 굽는 걸 좋아하는데, 미국 애들이라 그런지 미국스럽게 햄버거와 핫도그를 굽는다. 엘에이라 한인들도 좀 사는지 옆쪽의 바베큐를 보니 한국 부부가 고기를 굽고 있었다. ​ 햄버거 패티에 치즈을 올려서 굽는중.. 옆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보기는 좋다 좋아! 냄새도 솔솔나고 고소한 고기 냄새! ​ 초대되어 오는 사람들이 먹을 것들을 하나씩 들고 오는데, 일단 위스키가 많다. 그리고 볶음 밥, 팻타이도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