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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마늘 요리 전문 Stinking Rose 엘에이에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 식당에 가보진 않았더라도 모르진 않을 것이다. 좋은 식당들이 줄서있는 La Cienega 길에 있는 고급 식당중 하나로, 식당에 대해서 모르더라도 "잉? 스팅킹 로즈? 저건 뭐지?" 하며 지나갔을 법. Stinking Rose 는 마늘을 컨셉으로 한 식당으로 알려져 있는데 라시에네가 길에 있는 식당인 만큼 가격이 싸진 않다. 나도 마늘을 좋아하는 터라 (두유노 킴치?)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실망스럽다. ​ (식당 입구 밖) 발렌타인데이를 낀 주말 저녁이었다곤 하지만, 이 줄은 모두 예약한 사람들이 서 있는 줄이다. 라시에네가 식당을 주말에 오면서 예약을 안하고 오는건 좀 기본 센스가 없다고 봐야겟지. 아니면 로컬이라 걍.. 더보기
West LA) Mozza 맛있는 피자 그리고 이탈리안 이곳은 큰 식당은 아닌데, Bar and Restaurant 스럽게 테이블이 많지 않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떨고 있었다. 메뉴를 찍지는 못했는데, 메뉴 이름들이 이탈리안 이라서 나한텐 아직 좀 생소했다. 대신 설명이 그 밑에 적혀있으니 뭐가 들어가는지 잘 보고 주문을 해야겠지, 만, 이번엔 그런 부담을 덜고자, 피자를 먹기로 했다. ​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밋볼. 큰 덩어리의 밋볼이 세 덩이가 나오고 그 위로 갈릭 브레드를 얹어 나왔다. 토마스 소스 맛도 좋고! 맛있다 맛있어~~~~~ ​​ 넣을까 말까 하다 분위기를 더 알 수 있을까 싶어 맥주 사진을 넣었다. 참고로 우리는 바에 앉았다. 난 가까운 사람과 동행이라면 바에 앉는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피자! Egg&bacon pizz.. 더보기
엘에이 야경을 바라보며 바베큐 파티 지인의 아파트 풀 덱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게 되었다. 이 아파트 건물은 처음 와보는데, 풀덱에 들어서자마자 ​ ​ 야경이 정말 죽였다.. 17층 높이에 풀덱이 있었는데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그리고 헐리웃이 다 보이는 확 트인 이 관경. ​ 남자들이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바베큐라고 하면 나는 그냥 고기를 굽는 걸 좋아하는데, 미국 애들이라 그런지 미국스럽게 햄버거와 핫도그를 굽는다. 엘에이라 한인들도 좀 사는지 옆쪽의 바베큐를 보니 한국 부부가 고기를 굽고 있었다. ​ 햄버거 패티에 치즈을 올려서 굽는중.. 옆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보기는 좋다 좋아! 냄새도 솔솔나고 고소한 고기 냄새! ​ 초대되어 오는 사람들이 먹을 것들을 하나씩 들고 오는데, 일단 위스키가 많다. 그리고 볶음 밥, 팻타이도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