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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크레딧, 데빗카드등 캐시백 활용으로 미국 생활을 알뜰히


크레딧, 데빗카드등 캐시백 활용으로 미국 생활(유학생활)을 알뜰히 보내자


한국은 체크카드만으로도 받는 혜택이 다양하게 많은데,

그에 비하면 미국은 별 혜택이 없는 편이다.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있는 카드들은 혜택이 썩 나쁘지는 않지만 그런 카드는 일단 이번 포스팅에선 제외하고

연회비 (애뉴얼 피 Annual Fee) 없는 카드중 가장 많이 알려진 Bank of America 와 Chase에서 나오는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기로 하자.


Bank of America (이하 Boa)와 Chase 는 미국에서 젤 많이 쓰는 두 은행이다.

보아는 서부, 체이스는 동부에서 많이 쓰지만, 엘에이에선 두곳다 많이 쓴다.

그리고 이 두곳이 가지고있는 연회비 무료인 신용카드는, 역시 경쟁사 답게 비슷한 혜택을 제공중이다.

바로 캐시백.( Cash Back ) 한국에서 캐시백이라고 하면 의미가 좀 다른것 같은데 이건 말그대로 돈을 환급해 주는것이다.

일단 이 두가지 상품의 공통된 혜택은, 쓰는 금액의 1%는 다 캐시백을 해준다.

이 한가지는 동일한데 무엇이 다른가 하면 바로, 구입품목에 따라 Bonus로 환급율이 달라진다.

그 품목이 두 회사가 다르기도 하고 또 무슨 다른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Bank of America Cash Reward


카드 이름에서부터 알수 있듯 혜택을 캐시로 준다는것. 위에 얘기한 캐시백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결제는 1% 캐시백을 받고, 이 1% 캐시백에 대한 금액 제한은 없다.


Costco, Sam's Club, Bj's 를 포함한 장보기 (grocery shopping) 2%

주유비 3%


위 2가지는 보너스 인데 이건 한달에 저 두가지를 합쳐서 $2500까지만 해당이 된다.


체이스와 다른점인, 이 카드는 오직 쓰면서 오는 혜택은 캐시백 뿐이고 다른것으로 환산은 안된다.

BOA은행 구좌가 있다면, (체킹이나 세이빙) 저 캐시백으로 받은 금액을 체크로 수령받지 않고 바로 boa 은행구좌로 환급받기로 한다면, 환급 금액에서 10%를 더 보너스로 준다.


: 크레딧 카드 사용후 받은 캐시백 환급가능액: $20

체크로 수령받기: $20 받음. 며칠 걸림

BOA 은행 구좌로 바로 받기: $20 + (보너스 10% 인 $2) = 총 $22를 받음. 금방 구좌에 들어감.


이 외에 BOA 카드를 이용함으로서 받게되는 혜택이 또 있다.




바로 BankAmeriDeals 인데, 본인이 사는 위치를 기점으로 그 주변의 업체들과 파트너를 맺어서

일정기간동안 해당 업체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결제하면 그 파트너 회사에서 제시하는 만큼의 캐시백을 받게 된다.

주로 캐시백인데 그 캐시백이 보통은 10% 크게는 30%도 받을때도 있다.

이전에 동네근처의 IN N OUT 에서 $2.75 캐시백을 한적도 있다. 종종 Starbucks 나 Coffee Bean같이 자주 이용하게 되는 업체도 있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그리고 또 다른 혜택은 각 지역마다 몇몇의 Museum 들과 파트너쉽이 있어서, 매달 첫번째 주말 (토,일)은 파트너를 맺은 뮤지움의 입장이 BOA 카드만 보여주면 무료다.


1% , 2%가 작게 보이지만, 이것도 쌓이고보면 꾀 절약이 된다.


그리고 처음 개설하고나서 3개월안에 500불 이상을 이 카드로 결제하면 $100불을 환급해주는 특혜도 있다.


Bank of America Cash Reward 신청하기 (with $100 보너스) :

http://promo.bankofamerica.com/ccsearchlp6/?code=VACNZ0&cm_mmc=Cons-CC-_-Google-PS-_-100%20Online%20Bonus%20Offer-_-Brand%20Cash%20Rewards%20Exact%20SL&gclid=COS4mIWYx84CFZGBfgodp0wGmQ




Chase Freedom


보아와 다른점은, 이 체이스 프리돔은 카드로 결제해서 쌓이는 점수를 캐시백이 아닌, 다른 상품 구매에도 직접 이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점수로 상품구매를 한다고해서 특별한 할인 혜택이 있다거나 하는건 없으니 그냥 돈으로 받은담에 그걸로 구입하는게 차라리 났다고 생각한다..


위에 말했듯, 모든 결제액의 1%를 환급해준다.

그리고 일년간 4분기로 나눠서 각 분기에 품목을 정해서 그 정해진 품목을 구매시에 $1500까지 5%의 보너스 점수를 준다.

보아와 마찬가지로 캐시백은 체크로 받을수도 있고, 체이스 구좌가 있다면 구좌로 받고 10%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분기마다 환급주는 품목이 다르지만, 주로 주유비나, 장보는 금액, 식당결제액, 호텔이나 여행관련 결제액이 이 품목에 해당되는데

이런 큰 분류들이 한분기에 같이 놓이는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위의 사진을 참조)

위의 그림처럼 몇월부터 몇월은 어떤 품목이다 하고 알려주는 페이지가 따로 있다.


단! 이 5% 캐시백을 받으려면 직접 수동으로 매 분기마다 Activate을 해 주어야 한다.

그런 절차없이 자동으로 쓰는데로 캐시백을 주는 보아와는 달리, 체이스는 일일이 분기마다 액티베잇을 해주지 않으면 5%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 


5%라는 환급률이 보아에 비해 꾀나 커보이지만, 이런 단점이 숨어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Boa 처럼 첫 3달동안 이용한후 특별한 환급을 주는건 없지만, 밑의 Referral Link를 이용하면

처음 3달동안 $500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면 무려 $150을 보너스로 환급해준다. 


(이 링크는 제 리퍼럴 링크입니다. 불편하신분은 바로 체이스 공식 사이트를 통하여 신청하셔도 됩니다.)

체이스 프리돔 카드 신청하고, 첫 이용시 $150불 환급받기 링크:

https://applynow.chase.com/FlexAppWeb/renderApp.do?PID=CFFD2&SPID=FJF6&CELL=600F&MSC=1495670371



각각 장단점이 다른 Boa 카드와 Chase 카드를 이렇게 쓰면 아주 유용하다.

평소 장보거나 주유할때는 Boa 카드를 쓰다가, 체이스에서 해당 5% 보너스를 주는 분기에는 체이스를 이용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쓰고있는데 나름 쏠쏠하다.


일단 캐시백의 대표주자 2개 회사였는데, 캐시백은 저 두가지에서만 얻는것이 아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쇼핑을 많이 하는 시대인데, 온라인으로 쇼핑할때에 캐시백을 얻을 수 있다.

바로 Ebates 라는 회사를 통하면 된다. 어떤 업체가 가능한지 설명하기는 너무 많고 대강 얘기를 하자면

월마트, 타겟, 갭, 바나나 리퍼블릭처럼 우리가 정말 많이 이용하는 업체들이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사고싶을때, 먼저 Ebates.com으로 가서 로그인을 한다.

그런후 사이트 안에서, 내가 쇼핑하고자 하는 웹사이트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캐시백을 받는 설정이 켜지게 된다.

조금 번거로울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진화한다.

바로 크롬 어플중에, 어떤 쇼핑몰이던 들어가면 ebates 캐시백 가능한지 알아보고 알아서 기능을 켜주는 앱이 있다.

여기서 설치하면 된다. http://www.ebates.com/button.htm


그럼 온라인 쇼핑할때 Ebates를 통하고, 또 그 결제를 위의 카드로 한다면? 그렇다. 캐시백을 둘다 받을 수 있다.

아주 유용하다. 

Ebates도 가입시 보너스가 있다. 그냥 가입하면 없지만 역시 리퍼럴을 이용하면 $10불을 준다.


이 링크를 이용해서 가입하면 첫 이용시 $10를 준다:

http://www.ebates.com/rf.do?referrerid=qmP3y4b3qHB8FJi9SKC%2B3Q%3D%3D&eeid=28187


(역시 제 리퍼럴 링크입니다. 불편하신분들은 바로 ebates.com에서 가입하셔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지 $10혜택은 없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몇불이 아쉬운 어린 청년들에겐 정말 유용한 팁이 아닐 수 없다고 감히 생각한다.

나도 이렇게 아끼면서 쓰고 있으니까!